[SNS핫피플] 박세은 '에투알' 승급…"아직 하고 싶은 작품 많아" 外<br /><br />▶ 박세은 '에투알' 승급…"아직 하고 싶은 작품 많아"<br /><br />SNS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은 발레리나 박세은입니다.<br /><br />세계 최정상 발레단인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에서 활약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이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수석무용수를 뜻하는 '에투알'로 승급했습니다.<br /><br />2011년 준단원으로 파리오페라발레에 입단해 10년 만에 최고의 자리에 오른 겁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 잠시 귀국한 박세은이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소회를 전했는데요.<br /><br />박세은은 "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춤을 추고자 했다"며 "간절함과 인내심으로 10년 동안 조금씩 바뀌고 성장해 간 내 춤을, 춤에 대한 자부심이 큰 프랑스 관객들이 좋아해 준다는 의미라 더 감사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"커리어 상으로는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갔지만, 아직 하고 싶은 작품과 춤이 많다"고 말하며 "하는 일에 집중해 에투알 중에서도 가장 큰 에투알이되고 싶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별'을 뜻하는 에투알 자리에 오른 박세은, 앞으로 더 반짝반짝 빛나길 기대하겠습니다.<br /><br />▶ 美몽고메리 야구단 '김치' 유니폼 입고 경기 '화제'<br /><br />두 번째 핫피플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팀인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6일 몽고메리 구단은 한글로 '김치'라고 적힌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등번호에는 김치를 시각화한 이미지를 넣었는데요.<br /><br />몽고메리 구단은 "7월 16일 한국 문화유산의 밤을 맞아 팀 이름을 '몽고메리 김치'로 바꿨다"며 '김치'로 이름 붙인 이유에 대해 "음식이 문화로 통하는 관문이라고 믿기 때문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몽고메리에는 현대자동차 생산공장과 하청·재하청 업체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고, 주변에 한인타운이 형성되면서 한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몽고메리 구단은 한인들과의 유대관계를 깊게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이날 경기장 매점에서는 구단의 상징인 비스킷에 김치 소스를 얹은 김치 비스킷과 김치 나초, 군만두가 판매됐고요.<br /><br />선수들이 입은 '김치 유니폼'은 온라인 경매에 부쳐지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'김치'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른 경기의 결과도 궁금하시죠?<br /><br />몽고메리는 상대 팀인 빌록시 슈커스에 9대 8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